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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05  현대축산뉴스
신간안내 /「가금문화사」발간
닭을 비롯, 오리, 메추리, 꿩, 거위, 비둘기 등 다뤄

(주)현축, 월간 「현대양계」이희훈 발행인이「가금문화사」를 발간했다.

「가금문화사」는 우리나라 정통 가축이라고 할 수 있는 닭을 비롯, 오리, 메추리, 꿩, 거위, 비둘기 등 가금의 역사적 고찰과 생태·생리학과 인문·사회학적으로 문화적 유산들을 망라하고 있다.

닭 편에는 서기 3세기경에 편찬된 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긴꼬리닭과 세계 최초로 출토된 천마총고분 계란, 난생설화 등을 다루고 있다.

 

닭 사회에서의 권력서열과 다산계를 선발하기 위해 뽕잎이 떨어질 때 부화된 닭을 종계로 선택해온 선인들의 지혜, 부귀공명을 안겨주는 닭 그림, 놀이문화인 닭싸움, 닭과 문학의 세계를 통해 삶의 정도(正道)를 일깨우고 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산재돼 있는 닭 지명과 유래, 생활 속에 뿌리내려 있는 세시풍속, 속신, 속담 등과 빛바랜 역사 속의 닭 장수 사진 등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있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성(性) 변이는 저자가 2년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긴꼬리닭 회고록’은 40년간의 육종기록으로 수많은 애환을 가감 없이 집필했다.

 

오리 편에서는 오리 사냥법과 집오리의 조상 청둥오리, 국내 오리사육의 역사, 오리와 민속, 설화와 민담, 전국의 오리바위 등을 담았다.

친환경 오리농법, 오리고기의 효능 등에 이르기까지 오리 산업을 재조명하고 있다.

 

메추리 편에서는 메추리의 가금화 과정, 메추리 사냥법, 메추리 관련 지명, 고사성어를 비롯해 효자의 상징인 메추리와 한시 속의 메추리를 통해 안빈낙도와 안분지족을 일깨우며 부부애의 상징인 메추리 그림의 상징성을 재음미하게 하고 있다.

 

꿩 편에서는 태고시대부터 한반도에 서식, 우리 민족과 매우 친근한 조류인 꿩과 세시풍속, 설화, 문학 등을 넘나들며 꿩이 알을 낳고 품는 곳은 명당 중의 명당으로 회자되고 있는 등 풍수지리와 꿩과의 상관관계도 다루고 있다.

특히, 꿩 사냥의 진수였던 매 사냥과 매 사육비법까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거위 편에서는 한문학 속의 거위를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거위는 도둑을 막아주는 속성으로 액을 막아주고 병·귀를 물리쳐 주는 주술적 의미를 수록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소중한 화장품이었던 거위기름과 상사병에 걸린 사람에게 특효였던 거위고기 등은 선인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배어있다.

 

비둘기 편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 사이에서 성행했던 비둘기 사육과 무려 3,000km나 귀소하는 비둘기의 귀소능력을 학문적으로 구명하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일본은 최상의 통신수단으로 비둘기를 적극 활용했던 사실들을 망라하고 있고, 1936년 조선일보가 주최한 백두산 탐험대가 백두산 정상에서 사진 필름과 원고를 비둘기를 통해 송고한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다.

신국판, 456P로 엮었다. 정가는 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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