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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2/23  현대축산뉴스
사료 내 중금속과 인 감축, 환경부담 저감 유도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고시) 일부개정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 및 가금 사료 내 구리, 아연 등 중금속과 인을 감축하기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사항을 이달 중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료에 사용하는 황산구리(CuSO4)와 산화아연(ZnO)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상당 부분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가축분뇨의 퇴비화 과정에서 비료 기준을 초과하는 등 현장에서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양분 수지 지표는 질소 수지가 212kg/ha, 인수지가 46kg/ha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농업환경지표는 하위권으로 가축분뇨에서의 질소와 인 감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국내외 연구사례 및 규제 현황 조사를 실시(’21.5~11월)하고, 국내 유통 중인 사료 내 중금속 및 인의 함량 분석(’19~’21.9월) 등을 통해 축산업계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적정 중금속 함량 및 인 사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해 분뇨 내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낮춰가고 있다.
이유자돈(5~7주)의 사료 내 구리 함량을 2019년부터 170ppm에서 100ppm 이하로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도 중금속의 함량을 감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양돈과 가금 사료에서 중금속과 인 함량을 감축하기 위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구리) 구리의 사용량이 많은 포유(哺乳), 이유(離乳) 자돈용은 현행 허용기준 135ppm에서 유럽 수준인 100ppm으로 약 26% 감축하고, 육성돈 전기 구간은 약 54% 감축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② (아연) 산화아연 사용량이 많은 포유·이유자돈 구간은 현행 허용기준 2,500ppm 이하에서 2,000ppm으로 20% 감축했으며, 육성돈 전후기가 통합된 육성돈 구간은 전기 구간 10% 감축하는 것을 포함했다. 
③ (인) 축종별로 현재 유통되는 사료 수준을 고려하여 양축용 배합사료 내 인 허용기준을 신설할 계획이다.
양돈용 배합사료에서는 성장단계별로 0.6~0.8% 이하로 설정하고, 산란용 배합사료는 0.6% 이하, 기타 가금 사료는 0.7% 이하로 허용기준을 마련해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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