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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28  현대축산뉴스
황실토종닭 산란용 토종닭으로 인정
품종 다양성 확보 위해 진입 장벽 낮추자

 

황실토종닭이 5번째로 토종닭 인정을 받았다.

(사)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10월 15일 토종닭인정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황실토종닭 농장 안인식 대표가 신청한 황실토종닭 황갈색계, 흑색계, 백색계를 토종닭으로 인정했다.

단, 이번에 인정받은 황실 토종닭은 식용란을 생산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날 토종닭인정위원들은 토종닭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특수성을 살리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토종닭 인정규정을 만들 당시, 국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닭의 외모를 기준으로 만들다 보니 민간에 의해 육종되고 있는 닭의 다양한 특성까지 담기는 어려워 현재의 기준이 토종닭 다양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토종닭인정위원회는 관련 고시와 규정 등을 개정해 보다 쉽게 토종닭 인정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다만, 품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추더라도 향후 소유권 분쟁 등을 피할 수 있도록 조성 경위와 육종 기록 등을 검토해 각 품종의 차별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진 위원장은 “민간에서 육종되는 닭이 토종닭으로 인정받아 토종닭 종자 다양성이 확보가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인정위원회에서는 토종닭 다양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닭의 조성 경위, 육종 방향, 성적 등 차별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황실토종닭농장의 산란용 닭이 이번에 토종닭으로 인정받음으로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닭고기 시장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평하고 “산란용 토종닭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으로 토종닭 소비 패턴이 확장될 수 있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종닭으로 인정받은 농장은 보존용 1농장(한국긴꼬리닭농장), 산업화용 3농장(한협원종, 소래축산,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산란용 1농장(황실토종닭농장)으로 총 5개 농장으로 확대 됐다.


한편, 황실토종닭농장은 충북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약 5천수 가량의 닭이 식용란을 생산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었다. 안 대표는 “이번에 토종닭으로 인정받게 되어 보다 차별화 된 토종닭 계란을 생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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