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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11  현대축산뉴스
닭 원시생식세포의 핵심 유전자 최초 발견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닭 원시생식세포의 생존 능력과 안정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닭 원시생식세포를 사용하면 형질전환 닭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후대를 생산할 수 있는 원시생식세포는 자신의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세포와는 다른 독특한 유전자 발현 패턴을 지니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닭 원시생식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를 확인하고, 이를 ‘Cyclin F like’ 유전자로 명명했다. ‘Cyclin F like’ 유전자의 발현을 막을 경우, 닭 원시생식세포는 DNA가 심각하게 손상되고 세포가 사멸되는 것이 관찰됐다.

또한 ‘Cyclin F like’ 유전자의 발현은 전능성 전사인자의 일종인 NANOG에 의해 강력하게 조절됐다.

이번 연구 성과를 활용하면 유전자 마커를 통해 닭 원시생식세포 유래 생식세포주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품질이 확인된 생식세포주는 닭 형질전환 연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더불어 생식세포 매개 고효율 유전자원보존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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