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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1  이국열 기자
업체탐방 / (주)무한기술 윤종천 대표
국내 최초 원심분리기 국산화 성공

걸림 없이 많은 고형물 효율적 처리 가능

무인 연속 자동운전으로 신속·안전한 작업

 

▲ (주)무한기술 윤종천 대표

 

디캔터 원심분리기 전문 제작 기업

()무한기술(대표 윤종천)은 디캔터 원심분리기 전문 제작 기업이다.

디캔터 원심분리기(Screw Decanter)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혼탁액 중에 함유된 미세한 고형물을 정제, 탈수, 농축, 분류, 세척 등의 공정으로 효율적으로 분리한다.

회전통(Bowl), 스크류 컨베이어, 기어박스, 차동장치, 전기제어반으로 구성됐고, 고속 회전하는 회전통에 유입된 처리물은 원심력을 통해 고형물을 빠르게 침강시켜 배출시킨다.

 

▲ (주)무한기술 전경
무한기술이 개발
·생산한 디캔터형 원심분리기는 하수처리장, 공장폐수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 등에 공급돼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양돈농가의 고액분리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업계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윤종천 대표는무한기술은 현장에 특화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조건에 적합한 분리기술 및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다양한 처리물에 대응하여 최적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원심분리기 국산화 성공

▲ 납품을 준비 중인 원심분리기 생산라인
윤종천 대표는 국내 유수의 산업기계 제작회사에서
15년간 근무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윤 대표가 주목한 것은 원심분리기였다.

회사에서 영업과 개발을 총괄하던 윤 대표는 앞으로 산업에서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고 아직 국산기술로 만든 원심분리기가 없었던 것도 이유였다.

1989년부터 원심분리기 국산화에 들어갔다.

원심분리기와 관련된 전문서적을 탐독하고 수입품을 분해·재조립하면서 개발에 몰두했지만 생각만큼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지난 1997년 원심분리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원심분리기는 업계에서 이슈가 될 정도로 유명세를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 원심분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었다.

또한, 회사에 매어있던 윤 대표가 무작정 원심분리기에만 매달릴 순 없었다.

퇴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저와 함께하기로 한 동료와 끝까지 가보자 마음먹었죠.”

김경일 이사(당시 설계 담당)1993년부터 윤종천 대표와 원심분리기 개발에 손발을 맞춰왔고 무한기술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양돈농장, 원심분리기 점유율 1

▲ 무한기술 원심분리기는 양돈농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002
년 대구에 무한기술을 설립했다.

단 두 명이서 시작한 무한기술이 가진 것은 기술뿐이었다.

국내 최초 원심분리기 국산화 개발이라는 타이틀은 있었으나 찾는 곳은 드물었다.

게다가 신생업체라는 딱지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였다.

윤 대표는 제품에 확고한 자신감이 있었다.

수입 원심분리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품질에 가격경쟁력에서도 앞선다고 자부했다.

2003년부터 양돈농가에 원심분리기를 납품했다.

양돈농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전국의 양돈농장과 가축분뇨처리시설에 지금까지 740여 대를 공급했다.

특히, 2017년 대한한돈협회 가축분뇨 고액분리기 검증사업 분석결과 약주, 무약주 부문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이밖에도 여러 검증단계를 거쳐 굵직굵직한 관급공사와 대기업 공사를 수주하면서 무한기술은 급격하게 성장했다.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015년에는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160억 원을 올리는 등 매출과 규모에서 양돈업계 기자재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20년 이상 사용하는 단단한 내구성

▲ 무한기술 원심분리기를 설치한 당진 거봉축산
무한기술의 디캔터 원심분리기는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에 적용할 수 있다
.

스크린, 여과포, 세정수를 사용하지 않고 걸림 없이 연속적으로 많은 고형물을 작은 설치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수율도 높다.

또한, 분리된 고형물의 함수율이 낮으며 투입된 처리물의 고형물 농도 변화가 많아 대응성이 좋기 때문에 미세한 입자를 급속하게 가라앉힌다.

무인 연속 자동운전으로 신속·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계적 성능도 향상시켰다.

내구성과 내마모성은 독보적이다.

원심분리기 부품은 최고급 소재로 구성돼 구입 후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회전체 및 접액부의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제작됐고, 마모가 심한 부위는 특수합금으로 설계됐다.

신속한 A/S로 양돈농장의 애로점도 해결했다.

기존의 원심분리기는 수입산과 국산품 포함해 고장 나면 수리할 수 없거나 많은 시일이 지체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한기술의 원심분리기는 고장도 잘 나지 않을뿐더러 고장이 난다해도 하루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사 내에 위치한 생산라인에서는 모든 제품에 대한 A/S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부품 및 기술진들이 상시 준비하고 있다.

 

기계적 트러블 최소화로 안정적인 운전

▲ 콘트롤러는 최적의 제어운전을 실행할 수 있다.
원심분리기 제어반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

무한기술 원심분리기 제어반은 전용 콘트롤러로 운전 상태를 표시해 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운전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무인 운전 시 기계적인 트러블을 최소화하여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가동 중 투입되는 고형물량의 변화에 따른 모터 부하를 연산 처리하여 최적의 제어운전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생하는 제동 에너지를 주모터 인버터로 회생시켜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디캔터 원심분리기만 집중

무한기술은 설립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다.

산업기계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선보이며 양돈산업 디캔터 원심분리기에서는 명실상부한 업계 1위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비결은 전문 분야로의 지속적인 집중이었다.

매출이 늘고, 사세가 커졌다고 해서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보단 잘 할 수 있고 앞설 수 있는디캔터 원심분리기만 선택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된다.

윤종천 대표는무한기술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고품질, 최적가격, 빠른 A/S 등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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