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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29  현대축산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름철 방역 강화 대책 추진
- 위험시기인 여름철 멧돼지 관리 전략 및 농장단위 차단방역 점검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육돼지 발생을 막기 위한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발생지역 내 포획틀과 트랩 총 1,763( 포획틀 988, 트랩 775)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포획을 통해 광역 울타리 내 멧돼지 약 9천마리를 제거하였다.

또한 민·군 합동으로 하루에 약 400명 이상 투입된 대대적인 폐사체 수색을 통해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바이러스가 경기·강원 북 부에서 남하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 폐사체 1,301건 발견, 이 중 340건 양성

이번 대책은 파주·고성 등 접경지역 7개 시군 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 하고 있어 발생 초기보다 바이러스 오염지역이 확대되었고, 여름철에 사육돼지 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의 대책을 보완·강화키로 한 것이다.

 

여름철 ASF 방역 강화 대책

첫 번째로 철저한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매개체·차량·사람 등 주요 전파요인에 대한 관 리강화 대책이 촘촘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농장 점검을 강화했다.

*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대책(316)경기·강원 북부지역 양돈장 축산차량 출입통제 대책(420)→③양돈장 외국인 근로자 관리 대책(429)

위험도에 따라 멧돼지 발생지점 반경 10km 내 농장은 주 1, 경기·강원 북부지역(395) 1 , 그외 전국 농장은 오는 7월 말까지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4~5) 전국 농장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있는 농장은 관리농장(1천여호)으로 지정하여 신속히 개선되도록 특별 관리한다.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 축산차량 농장출입 통제조치를 위반한 농장은 6월부터 일부 정책자 금 지원을 제한했다.

* 축산차량의 농장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출입 금지가 불가능한 경우 사육시설 구역에 차량이 들어갈 수 없도록 내부 울타리를 설치한 후 차량 출입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경로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상시예찰을 실시한다. 접경지역 토양· ·매개체와 도축장과 같은 축산시설(370여개소) 등에 대한 환경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바이러스 검출 즉시 신속히 대응한다.

두 번째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을 발생지역· 완충지역·차단지역으로 구분하여 포획 방식을 달리한다.

* 발생지역 : 광역 울타리 내 8개 시군(파주· 연 천·포 천·철 원·화 천·양 구·인제·고성 )

* 완충지역 : 광역 울타리 이남 5~10km 범위(158개 리 포함)

* 차단지역 : 완충지역 남단에서 영동고속도로에 이르는 지역

차단지역은 대대적인 총기포획으로 개체수를 적극적으로 저감하고, 완충지역은 야생멧돼지가 차단지역으로 달아나지 않도록 포획틀과 트랩을 집중 적으로 배치하여 안정적으로 개체수를 줄인다.

발생지역은 감염상황을 고려하여 엽견을 사용하지 않는 제한적 총기포획과 포획틀·트랩 사용 을 병행하되,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울타리 안에 개체를 고립시키고 포획틀·트랩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포획한다.

위치정보시스템(GPS) 부착 의무화, 엽견 등록제, 일일 활동실적 신고제 등을 통해 엽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엽사 이동으로 인한 원 거리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화천, 양구, 고성 등 발생지역으로부터 가평, 춘천, 속초 등 비발생지역으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화천-가평-춘천에 이르는 약 35km 구간, 미시령 옛길을 활용한 23km 구간, 소양호 이남 약 80km 구간을 추가 필요노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울타리 훼손 구간을 신속하게 보강하고, 출입문 닫힘 상태를 철저하게 유지하기 위해 상시 유 지관리 인력을 45명에서 95명까지 확충하고, 구간별 실명관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위험지역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폐사체 수색범위와 인력을 확대하고, 위험지역에서 농장까지 이동경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개체가 발견된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폐사체 수색을 발견지역 주 변 30km까지 확대하여 비발생지역인 춘천, 가평 까지 포함하고, 수색인력을 257명에서 356명까지 확대한다.

발생지점 주변과 인근 수계·도로 등 지역을 광범위하게 소독하고, 농장으로 연결되는 비무장지대(DMZ) 통문 73개소와 민통선 출입문 69개소의 출입차량과 사람, 경기·강원 북부 양돈농가 주변과 진입로 등을 매일 소독한다.

바이러스가 차량을 통해 남하하지 않도록 발생지역에서 완충지역, 완충지역에서 인접 시·군 을 연결하는 도로 12개소를 매일 2~4회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 완충지역 : 포천, 고양, 양주, 동두천, 철원 5개 시군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한 농가(261)는 가장 위험한 시기인 여름철까지 는 재발생 우려가 큰 만큼 재입식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지난 6월 초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 방역관리지구 지정과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 멧돼지·야생조수류 등 매개체 : 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시설,

* 축산차량 : 내부 울타리, 입출하대(사람·물품),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여름철이 지나고, 사육돼지에서 발생하지 않을 경우 야생멧돼지 발생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는 9월부터는 농장 세척·소독·점검 등 재입식과 관련된 사전절차를 진행한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예방법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되면 중점방역관리지구를 지정하고, 강화된 방 역시설 기준을 갖춘 농장만 재입식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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