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농장, 이오렉스 설치 후 철분과 석회를 이온화해 깨끗한 물 급수

평화농장, 25년째 사용 연변현상 사라지고 냄새 감소되는 등 계사변화

생산성 올리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99.99% 이상 살균

 

▲ 로또농장 채민수 대표(왼쪽)와 (주)이오렉스 채봉진 부회장(오른쪽)

 

발군의 사양노하우로 생산지수 상위권 유지

 로또농장 채민수 대표는 육계를 사육한 지 금년이 21년째 되는 해이다.충남 보령에서 3년간 닭을 키우다가 18년 전 전북 완주군 비봉면으로 농장을 이전했다. 로또농장은 대지 4,500평에 300평 계사 3동으로 육계 7 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채민수 대표는 육계 관리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때문에 로또농장의 사육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지수 446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중 평균 생산지수는 380∼420 내외, 사료효율은 1.40∼1.45 정도라고 했다. 로또농장은 육계사육 시 주령별로 중점을 두고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1 주령에는 습도, 온도, 환기 순으로 습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고, 2 주령에는 온도, 습도, 환기 순으로 관리하면서 온도체크를 자주 하고 있다. 3 주령에는 습도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채 대표는 지난 2월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닭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오렉스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오렉스를 설치하고 달라진 게 어떤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오렉스를 달고 나서는 물탱크를 청소할 일이 없어졌어요, 전에는 물탱크에 있는 필터에서 이물질이 자주 걸러져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했는데 이오렉스를 설치한 이후에는 필터를 교체해야 할 일이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지하수에서 철분과 석회가 많이 나와 계사 배수관에 있는 물을 이틀에 한 번씩 완전히 빼내는 작업을 했는데 이오렉스 설치 후에는 철분과 석회를 이온화해 맑고 깨끗한 물을 닭에게 급수하고 있다.

항생제 클리닉을 할 때나 약품을 음수 투여할 때도 니플이 막히지 않고 필름이 끼는 현상도 사라져 사양관리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했다.

더불어 살기 위해 유튜브에 정보 공유

 로또농장은 금년 2월 하순에 삼계 사육을 시작해 4월 초에 출하했고 4월 하순에 다시 삼계를 입식해 6월 초에 출하했다.

2차 입식할 때 10만 2백 수의 병아리를 받았다. 출하 하루 전까지 1,600마리가 폐사돼 98,600 수를 육성했다. 육성률은 98.40%였다.

▲ 로또농장은 계사바닥이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해 깔짚을 재사용했다.

 

바닥 깔짚은 1 파스 때 사용했던 왕겨를 그대로 사용했다. 닭이 설사를 하지 않아 바닥에 떡 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바닥이 너무 뽀송뽀송하고 쾌적한 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이오렉스를 설치한 후 나타난 현상이라고 채 대표는 말했다.

“요즘 왕겨 값이 많이 올랐어요. 5톤 차 1대에 65∼75만 원 정도 줘야 구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오렉스를 사용하고 나서는 분변 상태가 좋아 바닥이 상당히 양호해졌어요. 삼계 2 파스 때 굳이 깔짚을 교체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될 것 같아 그대로 사용했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닭이 잘 육성 됐어요.”

로또농장에 연 6회전 하고 있다. 파스 때마다 다르긴 하지만 생산지수 400 이상 성적은 서 너 번 나와 소득도 꽤 올리고 있다.

채 대표는 21년간 육계를 사육하면서 쌓아온 사양 노하우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많은 육계인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땅하 TV를 운영하고 있는 채 대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 사육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초적인 육계사양관리에 대해 상세하게 방송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마이스터 대학에 재학 중인 부인은 마이스터 대학에서 교육받은 강의를 내용을 요약해 방영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농장에 필요한 소독제, 첨가제, 기구나 장비 등을 구매해 사용해 본 후 사용 후기를 땅하 TV에 방영해 구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5년 전에 이오렉스 설치해 오늘까지 사용

전북 임실군 삼계면에서 평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철환 대표는 닭을 사육한 지 32년 됐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건강이 좋지 않았던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2∼3 년간 농사도 지어보고, 특용작물도 키워봤지만 수입이 일정치 않았다.

▲ 평화농장 노철환 대표(오른쪽)와 (주)이오렉스 조태현 대표

 

1991년에 양계에 입문했다. 당시 돈도 없었고, 닭과 관련한 지식과 관리방법도 부족했지만 주위사람들이 자신의 일처럼 도와줘 일어날 수 있었다. 보온덮개 하우스로 시작한 양계장은 노 대표의 손때가 묻으면서 닭들과 함께 성장해 나갔다.

하우스 농장은 유창계사로 바뀌었고, 자동화 시설을 갖췄다.

1997년 경 어느 날 이오렉스 시제품을 개발한 조태현 대표가 농장을 방문했다. 이오렉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장 관정에 설치했다. 물이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연변현상이 사라지고 냄새가 감소

되는 등 계사 환경이 달라진 것이 관찰됐다.

이오렉스를 사용한 지 25년 됐지만 고장 나 A/S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물이 모자라 관정을새로 파고 이오렉스를 추가 설치했다.

노철환 대표는 “이오렉스를 설치하고 나서 계사 바닥이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니플이 막혀 닭들이 물을 마시지 못하는 일이 없어졌어요. 니플이 막혀 물을 마시지 못하는 닭들이 있으면 층어리 현상이 나타나는데 저희 농장에는 그런 일은 없어요.”

하림 자연실록 닭을 사육하고 있는 평화농장은 익모초, 도라지, 더덕, 어성초, 비단풀, 백삼 등을 발효·숙성한 후 건조해 배합사료에 혼합해 닭에게 급여하고 있다. 이렇게 사육한 닭들은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에 잘 견딘다. 노 대표는 농장을 자식에게 승계하지 않고 힘닿는 데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 만드는 ‘이오렉스’

 ‘이오렉스’는 뛰어난 흡수성과 침투성을 가진 물로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이오렉스를 내부로 물이 흐르도록 배관에 장착하면 물이 기계를 통과하는 순간 물의 운동에너지와 내부에 들어있는 카본과의 마찰에 의해 전기에너지가 발생한다.

▲ 이오렉스는 생산성을 올려주고 농장 환경을 개선한다.

이오렉스는 물을 이온화시키는 수 처리기이다. 물에 정전기가 가해지면 물 분자가 미세하게 분해되어 활성화된다. 미세하게 분해된 물 분자는 침투성과 흡수성이 높아져 동·식물이 활발하게 성장하게 된다.

이오렉스의 핵심소재는 특수 카본이다. 특수 카본은 순도 99.99%이다. 원자로의 핵심부품으로 전극물질로 활용하고 있다. 이오렉스를 통과한 물은 물맛이 좋은 이온 활성수가 된다. 동·식물에게 공급하면, 소화가 잘되고 사료 섭취 효율을 올려준다. 이오렉스는 살균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월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살균 시험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99.99% 이상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010-4947-9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