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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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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8/20  현대축산뉴스
한국 재래돼지 유전적 특성 찾아
우수한 육질 특성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 확인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을 교배해 생산한 돼지의 성장 기간에 지방형성을 조절하는 특성 변화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한국 재래돼지는 지방구조가 탄력적이고 근육 내 지방 침착이 우수하고, 성장은 느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장 능력이 우수한 요크셔와 듀록을 이용한 3원 교잡 생산체계가 상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를 교잡해 생산한 자돈기와 비육기 돼지의 복부 지방에서 다중오믹스(Multi-omics) 정보를 분석한 후 유전적인 특성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성장단계별로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들과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영향을 주는 DNA-메틸화 영역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유전자 기능분석을 통해 지방형성, 지질대사 조절, 세포분화 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유전자 중 ‘PPARG’는 지방생성 및 지방세포 분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주요 유전자들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돼지 지방형성과 분화와 관련된 핵심 유전자는 양돈 산업계에서 한국 재래돼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의 교배로 생산한 돼지의 유전적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저널 오브 애니멀 사이언스(Journal of Animal Science, IF=2.70)’에 실려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김준모 교수는 다중오믹스 통합분석 기법을 통해 돼지의 지방생성, 지방세포 분화 등과 관련해 후성유전학적 특성을 보이는 유전자들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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