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10월 5일 동작구에 소재 성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향학열이 남다른 1학년 홍준범 학생에게 매월 40만 원, 총 1천120만 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기탁자는 전 서울대 최 윤재 명예교수이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이다.

최 명예교수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20년부터 5년간 5천5백 만 원을 약정하고 현재까지 3천8백만 원을 기부했다.

그간 탈북학생 중 우수한 대학생에게 9백만 원의 ‘통일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고, 고등학생 중에서 우수 학생을 선발해 2023년 11월까지 1천만 원의 ‘일반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수여식과 관련해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윤재 이사님은 평생 후학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오신 어른이며 축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축산의 이미지개선과 환경개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계시다”라며 “축산바로 알리기 연구회를 통해 비축산인과 소비자들에게 축산의 중요성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봉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윤재 이사께서는 2012년 나눔축산운동본부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4천9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장학금을 제외한 순수 기부금액만도 1천1백만 원에 이른다. 향후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