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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0/26  현대축산뉴스
소 럼피스킨병 총력 대응
흡혈곤충 방제, 사람·차량 집중소독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1019,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음성군, 강원 양구군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총 29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중이다.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3주 가량 소요되고 현재까지의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

중수본은 우선, 사전비축한 54 만두 분의 백신을 활용해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km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병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1031일까지 총 400 만두 분의 백신을 국내로 긴급 도입키로 했다. 우선 127 만두 분을 10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 만두 분은 10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이다.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 인접 시·, 발생 시·,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완료될 경우 항체형성기간(접종 후 3)을 고려할 때 11월 중에는 럼피스킨병 발생추세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을 제한(도축장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사람·차량뿐만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와 농가의 흡혈 곤충 방제 교육을 중점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를 2일 이내로 완료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한다.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다.

2012년 중동지역으로 확산된 이후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로 확산되고 있었다. 현재까지 국내 발생양상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 이후 해외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국내로 넘어왔을 개연성이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 중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되어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된다.”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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