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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10  현대축산뉴스
이종이식(異種移植) 심장 거부반응 확인
사람 심장근육병 증상과 유전자 발현 양상 비슷


의료용으로 개발된 돼지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했을 때 발생하는 거부반응이 사람의 심장질환 유발 과정과 유사하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연구진은 이종이식(異種移植, 종이 다른 동물의 기관‧조직 이식) 이후 거부반응을 일으킨 돼지 심장에서 병리학적으로는 혈관성 거부반응, 심근경색과 심장 섬유화가 진행되었고, 전사체학적으로는 심장 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 유전자의 발현 이상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분자생물학적으로는 심장 기능 이상 표지 유전자의 발현이 변화한 것을 확인했다.

  

 

 

 

 

 

 

 

 

 

  ▲ 심근경색과 섬유화 이종이식 돼지 심장 세포(왼쪽)와 정상 세포(오른쪽)

 

사람에서 심장근육병증이 진행될 때의 유전자 발현 변화 양상 또는 심장 기능 이상 증상과 매우 유사한 결과이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중앙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분자과학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751호 온라인 판에 실렸다.

연구에 참여한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는 “이종이식 거부반응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최초 시도로 의미가 크다" 며 "연구 결과는 심장질환 발생과 형성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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