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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10  현대축산뉴스
팜스코, 롯데푸드 유통 조직 흡수
차질 없는 돈육 유통 계획 밝혀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롯데푸드의 돈육 유통조직을 합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푸드는 12월 31일부터 경북 김천의 도축 가공장 운영을 중단한다.

롯데푸드가 도축과 육가공 운영을 중단하면 연 34 만두, 전체 도축두수의 1.8%에 달하는 돼지가 새로운 출하처를 찾아야 한다. 도축장이 있는 경상북도 기준으로 보면 22.2%에 달하는 높은 비율이다.

ASF 등으로 돼지의 이동이 어려워져 새로운 출하처를 찾아야 하는 농장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 돼지들이 공판장으로 몰려나오면 전체 돈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개연성도 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에서는 롯데푸드 본사에서 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축산식품 전문 기업인 팜스코에서 롯데푸드를 흡수해, 한돈 농가의 피해 없이 원료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팜스코는 사료, 종돈, 사육, 도축, 육가공 등 양돈 관련 인프라를 갖춘 양돈 전문 기업으로, 양돈 식육분야에서는 연간 130 만두를 유통하는 대표적인 축산식품기업이다.

롯데푸드의 결정에 따라 기존 도축장의 운영이 불가능하다.
다른 도축장들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유통 채널 유지와 개발이 가능한 업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중소규모 육가공 업체들이 경영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아 이러한 역할을 맡기가 쉽지 않다.

전국적인 돈육 유통망을 갖춘 팜스코는 경북 지역에서 돈육 유통을 해 온 롯데푸드의 유통조직과 팜스코의 유통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한돈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추후에도 불편 없이 돈육 유통이 가능하도록 롯데푸드 유통조직을 흡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팜스코는 경북지역 한돈농가에 혼란과 불편이 없게, 도축과 유통, 브랜드 연계까지 문제가 없도록 기존 롯데푸드 조직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지역을 넘어 전국의 돈육 유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롯데푸드의 식육사업 철수에 팜스코의 참여가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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