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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04  현대축산뉴스
구제역 백신 항원 측정값 호환 기법 개발
소엔테로바이러스 표준품으로 측정값 차이 극복

구제역 백신 항원 정량법 간 측정값 차이를 줄여 항원을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정량하는 기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백신 항원을 정량하는 방법에는 당밀도구배분획법과 ’21년에 검역본부가 개발한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법이 있다.

당밀도구배분획법은 구제역 백신 항원이 수크로즈당밀도구배에 넓게 퍼져서 분포하기 때문에 항원량이 실제 함량보다 적게 측정된다,

반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법은 특정 분획에서만 백신 항원이 검출되므로 정확한 항원량 측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의 여러 구제역 백신 생산업체는 아직 당밀도구배분획법을 사용하고 있어 두 가지 정량법으로 산출된 측정값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기법이 필요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소엔테로바이러스(bovine enterovirus)를 표준품으로 사용해 두 정량법 간 측정값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소엔테로바이러스는 구제역 바이러스와 크기와 형태가 유사하면서 구제역 바이러스보다 비교적 안정되기 때문에 항원량을 측정하기 위한 표준품으로 적합하다.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측정한 값을 표준곡선 산술식에 대입하면 당밀도구배분획법 측정값으로 산출되어 측정 값간 호환이 가능해진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 백신 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구제역 백신 항원량 측정값 호환 기법은 향후 구제역 백신 품질 관리 기법으로 국내 구제역 백신 생산 현장에 기술 이전해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 항원량 측정값 호환 기법은 국제학술지백신(Vaccines)’5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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