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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19  현대축산뉴스
퇴비 부숙도 측정 40분으로 단축
기존 측정법 보다 약 4~6 배 빨라

▲ 새로 개발한 부속도 측정 장치

농촌진흥청은 퇴비 부숙 정도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센서 기반 측정 장치를 개발하고 부숙도 판정 범위를 설정했다.

이는 20203월부터 축산 농가에서 퇴비를 판매할 때 의무적으로 부숙 정도를 측정하고 기준을 지키도록 시행하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감지기 기반 부숙도 측정 장치는 기체 농도 측정 감지기를 이용해 퇴비 무게 기준으로 발생하는 기체 농도를 부숙도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비료공정규격에서 제시하는 부숙도 측정법은 생물학적 측정법과 기계적 측정법이 있다. 생물학적 측정법은 5일 이상, 기계적 측정법은 1회 기준 2.5~4시간이 걸린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1회 측정에 40분 정도 걸린다. 기존 측정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약 4~6배 시간이 단축돼 현장에서 빠르게 부숙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측정법은 시료를 부피 기준으로 투입해 측정하는 사람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에 새로 개발한 장치는 시료를 무게 기준으로 투입하기 때문에 측정자 사이의 시료량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새로 설정한 부숙도 판정 범위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발생량을 5단계로 구분했다. 퇴비 1,000여 점을 기존의 기계적 측정법으로 측정해 새로 개발한 측정 장치와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부숙 단계별 기체 발생량 범위를 설정했다.

부숙도 측정 장치와 판정 범위는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전국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증하고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고 있다. 여기서 얻은 판정 값은 농촌진흥청의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IT) 자원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있다. 이 자료는 앞으로 퇴비 종류별 관리 지침을 제작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퇴비 기체 발생량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퇴비 부숙도에 대한 농업인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자동으로 데이터가 저장돼 관리도 편하다고 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축산 농가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부숙도 측정 데이터베이스 분석으로 판정 범위를 보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리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신규 비료공정규격 설정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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