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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6  현대축산뉴스
경산 암소, 4세 전후 비육 5세 무렵 육질 가장 좋아
미경산 암소 30개월 비육할 때 육질 우수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급 관리를 위해 암소 출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암소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202159.4%로 거세 한우 89.3%보다 30% 정도 낮아 암소의 육질 등급을 높일 수 있는 비육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농진청은 소값 하락과 사룟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암소를 출하할 때 육질 등급을 높일 수 있는 비육 기술을 소개했다.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 암소는 송아지 2마리를 생산한 4세 전후에 비육하기 시작해 5세 무렵에 출하했을 때 육질이 우수했다. 나이가‘6~8‘9세 이상으로 많아질수록 육질 등급이 낮아졌다.

경산 암소의 몸무게가 450kg 미만일 때는 8~10개월, 450kg 이상일 때는 6~8개월가량 비육하면 근내지방도가 5에 가까워져 육질 1등급 출현율을 높일 수 있다.

사료는 비육 전기와 후기로 나눠 급여한다. 비육 전기에는 농후 사료를 체중의 1.7%로 제한하고, 후기에는 자유롭게 먹인다. 풀사료는 볏짚으로 전 기간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하며, 최소 2이상 급여한다.

또한, 비육 시작 전과 4개월 후의 초음파 육질 진단 결과를 비교해 육질 변화 정도와 근내지방도에 따라 출하시기를 결정한다. 근내지방도가 2 미만일 경우에는 암소를 키울수록 소득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즉시 출하한다.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미경산 암소는 약 30~32개월까지 오랜 기간 비육해야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높일 수 있다. 이때 농후 사료를 너무 많이 급여하면 대사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거세 한우보다 적은 양을 오랜 기간 급여하도록 주의한다.

또한, 11~22개월 전후에는 발정 스트레스와 발정행동으로 축사 칸막이나 문틈에 발목이 끼어 다치기도 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한다.

농가에서 태어난 암소를 번식용 또는 비육용으로 사육할지 결정할 때 암소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송아지 때 모근, 혈액 등으로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도내 축산 관련 연구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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