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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01  현대축산뉴스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 한 달 연장
강화된 검사체계 유지, 소독·점검 지속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27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228일에 종료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33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23228일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69건이 발생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대유행하고 있다. 미국은 작년 10월 이후 45개 주에서 280건이 가금농장에서 발생하였다. 유럽도 작년 10월 이후 독일, 프랑스 등 20개국 가금농장에서 544건 발생했다.

일본은 작년 10월 이후 76건이 발생해 역대 최대 발생 건수를 기록 중이며, 산란계에서 53건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시즌에 비해 가금농장에서 22일 빨리 발생했고 야생조류도 총 166건 검출되어 최초 발생 후 동일 기간을 비교할 경우 작년에 비해 항원 검출이 2.7배 높은 상황이다.

또한 과거와 달리 오리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해 올해 바이러스는 예년에 비해 오리에서 병원성이 강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방역조치로 타 지역·농장으로의 수평전파를 차단했다.

그간 40여 일간 비발생이었다가 최근 가금농장에서 6건이 발생했다올해 2월 철새는 작년 2월보다 13.3%가 많은 130만 수로 철새가 많다야생조류에서도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상황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도 2월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많이 발생했고 3~4월 봄철까지 산발적 발생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져 언제든지 농가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현재 추가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당초 2월 말에 종료하기로 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3월 말까지 연장하고 고병원성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3월 말까지 연장한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위험도 평가에 따라 방역조치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 고병원성 AI가 발생으로 주변이 오염된 것으로 보이는 동진강 유역 정읍·부안·김제·고창 등 4개 시·군의 철새도래지 수변 3km 내 가금농장 81호에 3회 반복해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2월에 철새 개체수가 많고 과거 고병원성 AI가 많이 발생하였던 지역을 철새북상시기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해 해당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일주일 주기로 3회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대규모 농장 진입로 등에 대해 3월 말까지 광역방제기, 살수차, 방역차량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한다.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운영한다. 지자체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거점소독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10일 주기로 환경 검사를 실시하는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계열사는 계약사육농가 방역점검팀을 구성하여 소속농가의 소독·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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